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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방불교대학 제40회 범패과 졸업시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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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 906회 작성일 24-02-19 2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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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무원장이자 종립 동방불교대 당연직 이사장 상진 스님이 제40회 범패과 졸업시연회에서 법문을 하고 있다.

 

한국불교태고종 종립 동방불교대학 제40회 범패과 졸업시연회가 2월 15일 오후 1시 총무원장이자 동방불교대학 이사장 상진 스님이 주석하는 양주 청련사 대적광전에서 실시됐다.

이날 동방불교대 범패과 졸업예정자들은 종립 동방불교대 당연직 이사장인 총무원장 상진 스님과 지도교수 일운 스님, 불교문예원장 지허 스님, 교학처장 철오 스님이 지켜보는 가운데 시련, 재대령, 관욕, 신중작법, 법문, 상주권공, 상단 지장청, 화청, 중단퇴공, 관음시식, 봉송, 회향의 순서로 시연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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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방불교대 40회 범패과 졸업예정자들이 청련사 대적광전에서 시연회를 펼치고 있다.

 

총무원장 상진 스님은 법어에서 “관음보살대의왕(觀音菩薩大醫王) 감로병중법수향(甘露甁中法水香) 쇄탁마운생서기(灑濯魔雲生瑞氣) 소제열뇌획청량(消除熱惱獲淸凉)-대자대비 관음보살 의사 중에 의사이시며, 감로수병 가운데는 향기로운 법수 가득하여, 뿌리오면 마의 구름 벗겨지고, 온갖 열뇌 씻어내어 청량함을 얻는다”란 게송을 들고 시연을 준비해 온 학승들의 노고를 치하했다.

동방불교대학 학장 법담 스님은 치사에서 “모든 종교에서 의식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한국불교태고종은 유일하게 범패를 계승하고 전수하고 있음은 큰 자랑거리가 아닐 수 없다”고 말했다.

지도교수 일운 스님은 인사말에서 “오늘 봉행되는 졸업시연회는 그동안 흘린 땀과 그 결실을 확인하고 공유하는 자리다”면서 “더불어 2년 동안 여러 어려움을 극복하고 성장한 여러분의 모습을 보며 우리 교수진은 무한한 자부심을 느끼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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졸업시연회를 마치고 총무원장 상진 스님을 중심으로 전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이날 졸업시연회는 반장 일겸 스님을 비롯해 총12명이 참여해 각각 자신이 맡은 분야에서 그간 갈고 닦은 기량을 선보였다.

-김종만 기자

출처 : 한국불교신문(http://www.kbulgy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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